- 미스터블루, 할리퀸코믹스 일본 내 온라인배급 공동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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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6-04-25
[미스터블루, 할리퀸코믹스 일본 내 온라인배급 공동사업 개시]
미스터블루(207760), 日 SB크리에이티브와 할리퀸코믹스 공동사업 계약 체결
▶ 일본 할리퀸코믹스의 일부 타이틀을 온라인 배급하여 韓·日 시장에서 전개
웹툰 전문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대표 조승진, www.mrblue.com)는 일본 SB크리에이티브(SB Creative Corp; 이하 SBCr)사와 할리퀸코믹스 온라인배급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BCr은 본 계약의 대상인 할리퀸코믹스의 온라인배급을 공동으로 전개하여 일본의 디지털만화 판매수익중에서 분배금을 미스터블루에 분배하고, 일본내 판매 및 판매촉진을 위한 각종 홍보, 영업을 행한다.
할리퀸코믹스는 세계적인 로맨스 소설인 ‘할리퀸’을 일본의 역량있는 만화작가들이 만화로 승화시킨 여성향 고품격 로맨스 만화시리즈다. 현재 일본에서만 수천 타이틀이 발간됐고, 일본, 북미, 아시아권 등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유료만화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 국내에선 미스터블루가 2009년부터 서비스하고 있으며, 약 1300여 타이틀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대해 미스터블루 해외사업 관계자는 “당사는 매년 SBCr과할리퀸코믹스 국내 온라인배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지만, 국내와 일본에서 온라인 배급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며 “일본은 세계최대 만화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특히, 일본의 온라인 만화시장은 선진 IT기술과 더불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이번 할리퀸코믹스 온라인 배급 공동사업에 따른 실제 수익은 예상한 것보다 클 것” 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2014 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2013년 일본의 만화시장은 2,777백만 달러(약 3조원) 규모로 한국보다 약 7배 정도 크며, 전 세계 만화시장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최대 만화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3년 일본 온라인 만화시장은 전체 전자출판시장의 80%에 이를 정도로 성장하였으며, 2016년에는 293백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미스터블루 조승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전세계 만화시장에서 인기작으로 검증받은 콘텐츠를 만화시장 규모가 제일 큰 일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고 그 수익을 당사가 분배받는 비즈니스 모델” 이라며 “일본 만화시장에서 공동사업을 하는 것은 미스터블루가 처음이며,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업모델을 추진해 해외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외형성장및 질적성장을 극대화하겠다” 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현재 250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한 웹툰 전문 플랫폼 기업이자 업계 1호 코스닥 상장사다. 국내 최다 만화저작권 보유, 안정적인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높은 2차 저작물 개발과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진출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SB크리에이티브는 1999년 3월에 일본의 소프트뱅크 주식회사의 출판사업부를 분사화하여 설립한 소프트뱅크 그룹의 계열사로, 전자서적 등의 배급을 행하고 있는 회사다.